우리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바릅니다.
하지만 혹시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나요?
눈과 두피, 귀, 목 뒤는 자외선 차단의 사각지대입니다.
이 부위들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 채 매일 햇볕에 노출되며 상처를 입습니다.
👁 눈도 자외선에 노출된다 – '광각막염'의 위험
강한 자외선은 피부뿐 아니라 눈의 각막에도 침투합니다.
특히 여름철 바닷가나 고산지대, 눈이 많이 반사되는 환경에서는
광각막염(photokeratitis)이라는 통증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- 눈 따가움, 눈물, 이물감, 시력 저하 증상
- 장기 노출 시 백내장, 황반변성 위험 증가
💡 해결책: UV차단 선글라스 + 챙 있는 모자
100% 자외선 차단 렌즈를 장착한 선글라스를 착용하세요.
렌즈 색이 짙다고 모두 차단되는 것은 아닙니다.
선글라스 외에도 챙이 넓은 모자가 눈과 주변 피부 보호에 도움을 줍니다.
🧴 두피, 타버린 것처럼 따갑지 않으셨나요?
머리카락이 자외선 차단을 해줄 거라고 믿으시나요?
사실 모발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미미하며, 정수리 부분은 직사광선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부위입니다.
- 두피 화상 → 탈모 유발 가능성
- 모발의 단백질 파괴 → 푸석함, 탈색 가속
💡 해결책: 자외선 차단 헤어 스프레이 + 모자
요즘은 UV 차단 성분이 포함된 헤어 미스트도 많이 나옵니다.
외출 전 정수리 중심으로 분사한 뒤 손바닥으로 눌러 흡수시키세요.
얇은 린넨 모자, 통풍 가능한 소재의 캡모자도 좋은 선택입니다.
🔍 우리가 흔히 놓치는 '귀, 목 뒤, 손등'
선크림을 바르면서 귀의 윗부분이나 뒷목, 손등은 종종 빠뜨리기 쉽습니다.
그러나 이 부위들은 실질적으로 가장 노출이 잦고 피하지방이 적은 민감 부위입니다.
작은 실수가 누적되면 색소침착과 노화로 이어집니다.
💡 해결책: 스틱형 선블록으로 꼼꼼하게
바쁜 외출 전, 스틱형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해 귀와 목 뒤, 손등까지 빠짐없이 발라주세요.
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2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면 더욱 효과적입니다.
“빛은 생명을 살리지만, 대비 없는 자에겐 흔적을 남깁니다.” – 산돌
📌 요약: 자외선 차단, 사각지대를 지켜라
- 👁 눈: UV차단 선글라스 + 넓은 모자
- 🧴 두피: 헤어용 자외선차단제 + 통풍 가능한 모자
- 👂 귀/목 뒤: 스틱형 선크림으로 꼼꼼하게
- ✋ 손등: 수시로 덧바르기
자외선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일은 피부뿐 아니라 시력과 모발, 전체적인 생애 건강과 직결됩니다.
여름의 태양 아래, 그 무엇보다 소중한 자신을 지켜내는 선택, 지금부터 시작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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